한국지엠은 6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모두 5만 5천7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 판매는 1만 8천5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 증가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6월 실적으로는 최대치이자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입니다.
내수 판매는 지난 3월 이후 경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신형 스파크와 지난달 하순 공식 판매에 들어간 신형 말리부가 이끌었다습니다.
한국지엠의 완성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감소한 3만 7천19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