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시성 왕린에서 개 매매 사진. (사진=연합뉴스/ 상하이 소재 펑바이신원왕 캡처)
중국에서 약물에 중독된 개고기와 조류가 시중에 대량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루가오시 검찰은 약물에 중독된 개고기 등 위해성 육류를 시중에 대규모로 유통한 업자 22명에 대해 최고 8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장쑤성은 물론 안휘(安徽)·산둥(山東)성 등의 식당에 5t 규모의 중독된 개고기를 유통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일부는 독을 먹여 포획한 조류 1만 1천 마리를 상하이(上海)·저장(浙江)·광둥(廣東)성의 식당에 판매한 혐의로 지난해 말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중국 농업대학의 판즈훙 교수는 위생당국의 감독소홀을 틈타 출처를 알 수 없는 고기가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판 교수는 일반적으로 소·돼지·양고기와 달리 대부분의 개고기는 출처를 알 수 없다면서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유통기간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화학 약품을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중국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위린(玉林)시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 역시 개고기의 위해성 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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