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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3국 정상들, 트럼프의 신 고립주의 한목소리 질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국 정상들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의 신 고립주의, 보호무역주의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이른바 '세 친구 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주장을 '선동정치가'의 '잘못된 처방'으로 몰아붙이면서 일제히 질타했습니다.

세 정상이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가 지난 28일 유세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한 FTA 재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등 보호무역주의 공약을 전면에 내건대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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