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초우량등급 기업의 발행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무보증 일반 회사채 발행 총액은 3조 4천7백억 원으로, 4월보다 25.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등급별로는 가장 높은 AAA급 회사채 발행액이 1조 천3백억 원으로, 162%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한 등급 낮은 AA급 발행액은 1조 7천백억 원으로 46%나 줄었습니다.
또, 비우량채인 A등급과 BBB 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각각 56%와 1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