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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앵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오세종 씨가 어제(27일) 저녁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승용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성동구 적십자 사거리, 56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유턴을 하던 도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치었습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오세종 씨가 몰던 오토바이였습니다.

오 씨는 사고 직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 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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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트럭 한 대가 심하게 찌그러진 채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예술의 전당 앞에서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퇴근 시간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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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 서울 노원구에선 차량이 둔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격자들은 가스충전소에서 세차를 마치고 도로 진입을 기다리던 사고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둔치 아래로 돌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살 여성 박 모 씨가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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