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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남자단체, 올림픽 4번시드 확정

한국 남자탁구가 리우 올림픽 단체전에서 4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4강까지 세계 최강 중국을 피하게 돼 메달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올림픽 시드 배정은 각국 대표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로 합산되는데, 한국은 코리아오픈 대회를 앞두고 홍콩과 포르투갈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 4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탁구는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도 4번 시드를 배정받았고, 추첨으로 결정된 4강에서 중국을 피해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번 시드는 중국, 2번과 3번 시드는 각각 독일과 일본이 배정받았습니다.

안재형 남자탁구 대표팀 감독은 "현실적인 목표는 동메달"이라며 "4강에서 중국을 만나서 지더라도 3~4위전에서 한 번 더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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