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중국을 강타한 한류 드라마들.
그 열풍의 결과물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26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한류를 파는 왕서방'은 여전히 뜨거운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중국을 찾아 한국 콘텐츠가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한류로 '대박'이 난 사람은 누구인지를 확인했다.
'태양의 후예'를 중국에서 독점 방영한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는 얼마 전 베이징에서 '송부인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우승하면 송중기 팬미팅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는 박람회다.
케이팝 공연으로 가게 곳곳에 태극기가 꽂혀 있는 정저우(鄭州)의 한 식당.
진짜 한국의 맛을 재현하겠다며 직접 김치와 고추장을 담그는 이 식당의 주인은 중국인 형제다.
항저우(杭州)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무야란 씨는 온라인 사이트 10여 곳에서 한국산 화장품을 팔아 연 6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는 자조가 나오는 현 시점에서 중국 각지의 도시를 현장 취재한다.
한류를 이용해 돈을 버는 중국인들을 만나 그들이 보는 한류는 무엇인지, 한류라는 자원으로 제대로 과실을 맛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를 알아본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포니'의 중국내 인기를 통해 신한류의 가능성을 점검한다.
'난타'로 원조 한류를 일으킨 배우 송승환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연합뉴스)
한국이 부린 재주, 돈은?…SBS스페셜 '한류를 파는 왕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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