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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정부, 후폭풍 차단 위해 전방위 대응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자, 오바마 미국 정부가 후폭풍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즉각 성명을 내고 달러 유동성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고, 미 재무부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 재무부는 국제통화기금과 협의해 공동 대처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중앙은행도 성명을 내고 다른 나라 중앙은행과 긴밀하게 접촉하면서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도 IMF는 지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회원국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가르도 총재는 이어 영국과 유럽이 새로운 경제관계로 원만히 전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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