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종종 눈에 띄던 '양심우산'. 갑작스러운 비에 곤란해졌을 사람들을 위해 오로지 '양심' 하나를 믿고 우산을 대여해주던 '양심우산'은 저조한 회수율로 인해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비 오는 날이면 선뜻 내어주던 우산을 다시 보기 위해서는 우산 하나에 양심을 팔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아야겠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혜인
그래픽 :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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