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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서 다슬기 잡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충남 금산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와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저녁 8시 10분쯤 금산군의 한 하천에서 71살 A씨가 물에 빠져 사망한 것을 소방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A씨와 함께 다슬기를 잡던 지인은 앞서 어제 오후 1시 55분쯤 "A씨가 갑자기 급류에 휩쓸려 내려갔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 등이 다슬기를 잡던 곳에서 5㎞ 가량 떨어진 하천에서 숨진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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