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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골 경신한 메시…아르헨, 미국 꺾고 결승행

<앵커>

남미축구선수권,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역시 메시 선수가 이름값을 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만에 첫 골을 뽑았습니다.

메시가 띄워 준 공을 라베시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메시는 전반 32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골문 구석으로 파고드는 정교한 킥으로, A매치 55번째 골을 뽑아내며 바티스투타가 갖고 있던 아르헨티나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후반에는 이과인이 두 골을 몰아쳤는데 역시 메시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메시는 바람처럼 공을 가로채 이과인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며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4대 0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칠레-콜롬비아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 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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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 파문으로 국제육상연맹으로부터 국제대회 출전을 전면 금지당했던 '러시아 육상'에 대해, IOC가 이른바 면죄부를 줬습니다.

IOC는 추가 도핑테스트를 통해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러시아 육상 선수는 리우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신바예바/러시아 장대높이뛰기 대표 : 러시아 국기를 달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건 승리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일부 언론은 IOC의 이번 결정에 대해 푸틴 대통령까지 나서 올림픽 출전을 호소한 스포츠 강국 러시아의 힘에 IOC가 눌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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