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번식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우기에 접어든 태국에서 5개월 만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산사이 지구에 거주하는 10세 소년과 11세 소녀가 최근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로 확인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태국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의 거주지 반경 100m를 질병 통제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사이 지구 행정 책임자인 나티 담롱은 "앞으로 28일간 확진자 거주지 주변의 모기 산란처를 없애고, 방제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5개월 만입니다.
지난 1월 말에는 외국여행 경험이 없는 22세의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기 접어든 태국서 '지카' 다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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