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18일) 경북 경산과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4.7도까지 올랐고, 서울 서초구도 31.6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 속에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엔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는데,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2.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로비 명목으로 현직 검사에게 1억 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대표가 돈을 건넸다는 로비 대상에 현직 검사 이름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3. 박유천 씨를 첫 번째로 고소한 여성이 증거물로 제출한 속옷에서 남성 DNA가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DNA와 일치하는지 확인 절차에 들어갔고, 술자리 동석자들도 줄줄이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롯데그룹이 김앤장과 태평양 등 국내 최대 규모 로펌 4곳에 변론을 맡겼습니다. 총수 일가를 방어하기 위해 초유의 로펌 연합에 거물급 전관 변호사들을 대거 동원한 겁니다.

6. 남녀가 똑같이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여성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건강 라이프에서는 남녀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왜 다이어트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