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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영상이지만…'총 든 의원'에 비난 봇물

[이 시각 세계]

호주의 한 의원이 캠페인 영상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영상일까요?

남자 두 명이 '호주를 판다.'라는 내용의 간판을 세우자, 다른 남성이 다가와 간판을 내팽개칩니다.

다시 간판을 걸자, 이번에는 한 단어를 추가해서 '호주를 팔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바꿔버리죠.

잠시 뒤 총을 든 남성이 나오고요, 그 뒤로 쓰러진 사람들이 모습이 보이면서 영상은 끝납니다.

이 영상은 외국인 토지 소유에 반대하는 의원이 만들어 SNS에 올린 건데요,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는 하지만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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