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인턴' 등의 영화로 유명한 미국 출신 여배우 앤 해서웨이가 유엔여성기구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여성기구의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총재는 해서웨이가 육아휴직 등 정책을 지지하며 오랫동안 여권을 옹호해 왔다면서 "유엔여성기구가 직장 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서웨이의 임명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해서웨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해서웨이는 개발도상국 여자 청소년들의 인권 신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나이키 재단의 후원자였고, 2011년에 케냐를 방문해 현지에서 벌어지는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2013년에는 여성교육과 관련한 CNN의 다큐멘터리 '걸 라이징'(Girl Rising)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앞서 배우 니콜 키드먼과 엠마 왓슨, 태국의 파차라 끼디아퍄 마히돌 공주 등이 유엔 여성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앤 해서웨이,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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