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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파손 日구마모토성 이르면 내달 일반인에 부분 공개

강진 파손 日구마모토성 이르면 내달 일반인에 부분 공개
지난 4월 연쇄 강진으로 파손되며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모토성이 이르면 내달 부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는 지진 이후 구마모토를 찾은 관광객이 감소한 데 따른 대책의 하나다.

구마모토시측은 현재 파손되며 떨어져 내린 기와, 무너져내린 담장의 잔해 철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마모토성은 나고야(名古屋)성, 오사카(大阪)성 또는 히메지(姬路)성과 함께 일본내 3대성의 하나로 꼽히면서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다.

오니시 가즈후미(大西一史) 구마모토시장은 "1~2개월이면 통로 부분의 지진 잔해물 정리를 어느정도 마치고 일반인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마모토현과 시측은 지붕 기와가 무너져내리고 벽 일부가 허물어진 천수각에 대해서는 2019년까지 복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성 돌담 곳곳이 파손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서 완전 복구에는 10년가량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구마모토성은 일본의 무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1562∼1611)가 160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1607년에 완성했으며 성을 둘러싼 돌담은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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