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SK가 최정과 이재원의 맹타를 앞세워 삼성에 2연승을 거두고 단독 5위가 됐습니다.
SK는 이재원의 투런 홈런과 삼성 우익수 배영섭의 결정적인 수비 실수를 묶어 1회에만 대거 8점을 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재원은 7회 우월 석점 홈런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최정도 안타 3개와 5타점으로 오랜만에 중심타자의 역할을 해내며 13대 3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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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니퍼트는 KIA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7대 4 승리를 이끌며 시즌 9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롯데는 넥센을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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