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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개혁, 마침표 찍을 때까지 전력" 강조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4일) 회의에서 공공개혁은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모든 힘을 다 쏟아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한 톤으로 주문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13개 공공기관 전체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청년 8천 명 신규 고용.

520조에 달한 부채, 2014년 감소세로 전환.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 공공기관장이 모인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공공개혁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 환경, 교육 분야의 기능 조정과 성과중심조직문화 확산 등 남은 개혁과제에도 전력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공공개혁은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추진해주길 바랍니다.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힘을 다 쏟아부어 주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성과연봉제를 평직원까지 확대하기로 한 공공기관 120곳 가운데, 노조의 동의를 얻지 못한 53곳은 기관장들이 최선을 다해서 설득하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공공기관 간부직도 2010년부터 (성과연봉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기득권 지키기에 다름이 아닐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노동, 공공, 교육, 금융 등 4대 개혁은 반드시 지금 해야만 하는 것이라면서 공공기관이 개혁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김세경,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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