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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참가선수단 안전·질병·규정 등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7월 말까지 안전, 질병, 규정 등을 교육합니다.

교육은 선수단 훈련여건을 고려해 태릉·진천선수촌,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 등에서 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질병, 테러 등으로부터 선수단을 보호하고 올림픽 규정과 심판 판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불이익을 방지하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개최국 브라질의 불안정한 정세 등으로 인한 국제테러, 강력범죄, 시위·집회, 질병을 리우올림픽 4대 위협요인으로 보고 우리나라 선수단의 안전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단 교육 때 안전뿐 아니라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에 대한 교육도 처음으로 이뤄집니다.

또 올림픽에서 심판의 판정, 정치적 행동 등으로 선수단이 불이익을 받거나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일이 없도록 올림픽 규정과 심판 판정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도 실시합니다.

교육자료는 문체부, 외교부, 국가정보원, 질병관리본부 등 4개 부처를 비롯해 공단, 대한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가 협업해 제작했습니다.

자료는 선수단이 이동 시에도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소책자 형태로 제작되고 일부 과목은 동영상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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