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리우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오늘(10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찾아 훈련 중인 역도, 체조, 태권도, 복싱, 유도, 레슬링, 탁구 등 7개 종목 165여 명의 선수를 격려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삼 선수촌장, 8개 종목 감독과 함께 리우올림픽 준비 현황을 논의하고,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앞으로 리우에서 선수들과 한 달간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큼 선수들도 개인의 영광과 종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