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사람 태우는 '드론 택시'?…미국 네바다주에서 시험비행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교통수단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걸까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 주정부가 드론 택시의 시험비행을 허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국 드론회사 이항(EHang)이 개발한 드론 ‘이항 184’은 높이 1.2M, 무게는 200kg이며 사람 한 명을 태우고 500M 상공까지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비행하는 법도 간단합니다. 좌석 앞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드론에 장착된 컴퓨터가 최단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이동하는 원리입니다. 구글 지도에 표시되는 모든 지역이 비행이 가능하다는데요, 미국 네바다 주정부는 올해 안에 드론을 시험비행을 할 예정입니다. 사람을 실어 나르는 ‘드론 택시’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