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바마 "힐러리 지지" 선언…15일 위스콘신 지원유세 출격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으로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와 유튜브에 올린 영상물에서 "클린턴 전 장관보다 대통령 자리에 더 적합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나는 그녀의 편이다. 열정을 갖고 어서 나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장 오는 15일 대표적 경합주로 꼽히는 위스콘신 주로 출격해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한 지원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 "사실상의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그녀는 용기와 열정,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가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클턴턴 전 장관과 샌더스 의원은 경선에서는 라이벌이었지만 모두 미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들이며, 우리 모두가 믿는 미국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며 당의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경쟁자인 샌더스 의원의 경선 완주 선언과 도널드 트럼프의 네거티브 공세 등 안팎의 협공에 시달렸던 클린턴 전 장관으로서는 50%를 웃도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직 대통령의 지지선언을 끌어냄으로써 큰 '우군'을 얻게됐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