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첫 회의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해당업종 관련 전문가와 중앙행정기관·지방고용관서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조사단은 지정 신청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장실사 등을 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신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2월 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가 마련된 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례입니다.
이 회의는 최근 조선업 고용 상황을 공유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 일정 및 주요 조사 내용 등을 결정했습니다.
과거 통영의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정 경험을 공유하면서 조선업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 방향, 지원대상 범위, 지정 기간 등도 논의했습니다.
조사단은 활동을 마무리한 후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관한 의견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합니다.
고용부는 이를 참고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월 하순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회의를 주재한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하반기부터 조선업 종사자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 근로자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위한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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