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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알림 앱 출시…빈틈없는 대비

[이 시각 세계]

내일(10일)부터, 유럽 국가들의 축구 대항전, 유로 2016이 열리는 프랑스는, 막바지 준비로 바쁜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테러를 겪은 파리는, 테러에 대한 대비까지 빈틈없이 하고 있다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실까요?

에펠탑에 거대한 축구공이 매달려 있습니다.

유로 2016을 기념해 설치된 조형물인데요, 이 에펠탑 1층에는 테러에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는 보안문이 설치됐고, 순찰도 강화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내무부는 테러 발생을 알리는 스마트폰 앱도 출시했습니다.

근처에서 폭발이나 총격이 발생하면 긴급 알림 화면을 스마트폰에 띄우는 앱인데요,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까지 안내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유로 2016 대회 기간 내내 파리에 군 병력 1,200명을 배치하는 등 테러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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