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화력발전의 대안으로 꼽히는 LNG,즉 액화천연가스 발전사업자 등이 정부를 상대로 생존을 위해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오늘(8일) LNG 발전·소각열 생산을 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의 생존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와 29개 사업자의 연대건의서 서명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에너지협회에는 LNG 발전, 소각열 난방 등을 하는 34개 사업자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 E&S, GS파워 등 3사가 공동회장단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다수의 집단에너지사업자가 만성적자를 겪고 있어 온수와 지역난방 공급의 안정성조차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행 전력시장이 연료비 가격에 따라 가동이 결정되는 방식이라 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의 높은 에너지 효율이나 온실가스 감축 같은 편익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열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전력을 생산할 때 전력 생산비용을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정산을 받아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탄원서에서 전력 생산에 따른 원가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전과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력 구매계약을 맺도록 하고 집단에너지의 경제·사회적 편익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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