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 대성당에 보관된 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혈액 묻는 천이 사라져 현지 경찰이 도난을 의심하며 수사에 나섰습니다.
슈피겔온라인은 성당의 한 여성 방문객이 일요일인 5일 오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물품이 사라진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난당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물품은 2005년 4월 2일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혈액이 스민 천으로, 여러 물품을 모아둔 유리 캡슐에 보존됐습니다.
쾰른 대성당의 유품 유리 캡슐은 1980년 11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이곳을 방문한 기념으로 뒤셀도르프 출신의 조각가 베르트 게레스하임이 제작했습니다.
희귀한 혈액 소유자였던 요한 바오로 2세는 해외 순방을 할 때마다 자신의 몸에서 뽑은 혈액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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