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회사채 발행액은 14조3천518억원으로 일반 회사채와 은행채를 중심으로 전달보다 103.3% 증가했습니다.
전년도 재무제표 결산이 끝난 뒤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에다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대기하던 회사채 발행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종류별로는 일반 회사채가 192% 늘어난 4조6천800억원어치가 발행됐습니다.
특히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이 눈에 띄게 늘어나 BBB등급 이하는 629억원에서 3천450억원으로 448.5% 폭증했습니다.
정부가 회사채 시장을 안정화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용도가 다소 낮은 회사채를 찾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4월 회사채 발행 14조 3천500억 원…전월의 2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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