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외교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대통령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몰아부쳤습니다.
워싱턴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의 외교정책구상을 밝히면서 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며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동맹과 함께 할 때 더욱 안젼해졌다며 이런 유대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고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주자 : 미국의 동맹 네트워크는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부분이며 동맹은 매일 우리에게 보답합니다.]
많은 동맹들이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왔다며 주둔국이 방위비를 전부 내야 한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미국을 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무장관 시절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고, 세 나라가 시험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그것이 동맹의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재자 김정은을 칭찬하는 트럼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대통령직에 맞지 않는 인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트럼프는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은 감옥에 갈 일이라며 대선 출마를 포기하라고 맞받았습니다.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주자 : 힐러리는 거짓말을 하고 능력이 없는 미 역사상 최악의 국무장관 중 하나였습니다.]
후보 지명이 다가오면서 적나라한 비방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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