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케이크 테러?…난민 수용 문제로 몸살 앓는 독일

케이크 테러?…난민 수용 문제로 몸살 앓는 독일
빨간 옷을 차려입은 여성, 무슨 일인지 얼굴과 손이 초콜릿 케이크로 뒤덮였습니다. 
이 여성은 독일 좌파당 소속 의원 사라 바겐크네크입니다. 지난 28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좌파당 회의에서 누군가 그녀를 향해 케이크를 던졌습니다. 회의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바겐크네크에게 케이크를 테러를 가한 사람은 '안티 파시스트 이니셔티브' 단체에 속한 남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남성은 왜 케이크를 던진 걸까요?
현재 독일은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오는 난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는 있으나 반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극우 성향인 바겐크네크는 그동안 공식적인 자리에서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발언들을 해왔고, 이를 반대하는 단체가 케이크 테러를 계획한 겁니다.

덧붙여, 테러를 저지른 '안티 파시스트 이니셔티브' 단체는 '인간 혐오자들에게는 케이크를'이라는 캠페인을 주도하는 시민 단체입니다. 이 날 케이크 테러에 성공한 뒤, 남성은 정치적인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해졌습니다.

(SBS비디오머그)

▶ 영상 보러 가기
[비디오머그] 케이크 뒤집어쓴 정치인…난민 갈등에 '테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