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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미세먼지 대책 부처 간 이견 좁혀지고 있어"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미세먼지 대책을 둘러싼 정부 부처 간 '정책 충돌' 지적과 관련해 "처음에는 이견이 약간 있었지만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국회에서 열린 미세먼지 종합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 균형 있는 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각 부처가 서로 입장이 다른 게 언론에 비쳐 굉장히 혼선을 줬다"며 "정부는 종합대책을 제시해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양보하고, 당에서 촉구하는 방안은 100% 반영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측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 국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미세먼지의 근본적, 핵심적 해결책은 과학기술에 기반해야 한다"며 "융합협력연구를 활성화하고 인프라도 확충해 실질적인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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