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마이더스(SM) 그룹으로의 매각이 무산 된 SPP조선이 구조조정 후 재매각을 추진합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금보다 200명은 더 줄여도 남은 수주 일감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수주 잔량에 맞게 인원수를 줄이면서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SPP조선의 직원 수는 580명이며, 남은 수주 물량은 13척입니다.
채권단은 380명이면 남은 일감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희망퇴직 신청 등의 방법으로 남는 인력을 정리한다는 계획입니다.
SM그룹은 지난 3월 SPP조선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지난 27일 계약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매각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SPP조선도 법정관리나 청산 절차를 밟을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채권단은 일단 사업을 이어가면서 재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PP조선 인력 35% 줄인 후 재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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