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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찾은 관광객, 한국보다 650만 명 많았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해외관광객을 유치한 실적이 일본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었지만 다른 나라 관광객은 일본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까지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이 일본을 앞섰으나 지난해 일본은 2천만명에 육박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1천323만 명에 그친 한국을 650만 명 차이로 역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약 11조원의 관광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한국은 약 6조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한일 관광실적이 역전된 것은 엔저 추세에 따른 환율 효과나 메르스 발생에 따른 영향도 있었지만 일본의 체계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으로 주요 수치에서 한국이 일본에 뒤처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중국인 관광객 600만 명을 유치해 일본을 앞섰지만, 홍콩과 타이완을 합치면 일본은 1천만 명을 유치한 반면 한국은 700만 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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