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오늘(31일) 채무 재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선료 인하 협상 타결이 임박해 채무 재조정이 가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시작된 사채권자 집회는 내일까지 이틀간 5차례에 걸쳐 열립니다.
가장 어려운 관문이던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큰 진전을 이루면서 금융업계는 현대상선의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안건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전체 용선료 협상을 좌우하는 5개 주요 컨테이너선사와의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그 외의 17개 벌크선사들에도 최종 제안을 제시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현대상선은 이와 같은 협상 상황을 사채권자집회에서 설명하고 채무 재조정에 동의할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은 해외 선주들이 용선료 인하에 동의하고, 사채권자들은 채무 재조정에 동의해야 본격적인 채권단 지원이 이뤄지는 조건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채무 재조정 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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