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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케냐 도착…경제협력방안 논의

<앵커> 

아프리카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세번째 방문국인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한-케냐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케냐에 도착했습니다.

케냐는 동아프리카에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교통·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또 비전 2030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놓고 산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인 나라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31일) 오후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케냐의 주요 일간지 기고문에서 "한국과 케냐 모두 중점 육성하고 있는 ICT는 협력의 중요한 분야가 될 수 있다"며 "우리의 창조경제가 케냐의 비전 2030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무세베니 대통령과 함께 우간다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에 세워진 아프리카 첫 새마을 운동 
지도자 양성기관 개원식에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 운동의 동반자로 항상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곳 케냐 나이로비에서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끝으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내일은 프랑스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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