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1의 관광 대국인 프랑스가 지난해 테러에 이어 올해 노동법 관련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리시 관광국은 지난 1분기 일본인 관광객의 호텔 예약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했으며, 러시아 관광객의 예약은 3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해 관광객 수가 49%나 증가하면서 사상 최다인 120만 명을 기록한 중국인 관광객의 예약도 올해 1분기 13.9%나 급감했습니다.
파리시는 "올해 초에는 지난해 테러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고 감소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올 들어 파리 시내는 차츰 안정을 되찾았으나 지난 3월 이후 정부의 노동법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와 파업이 잇따르면서 관광 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정유공장 봉쇄 등으로 주유난이 심해졌으며 다음 달 10일 개막하는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인 '유로 2016' 때는 운수 부문 파업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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