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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성과연봉제 도입…금융 공공기관 모두 마무리

수출입은행 성과연봉제 도입…금융 공공기관 모두 마무리
금융당국이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월말을 앞두고 9개 금융 공공기관이 모두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오늘(30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기본급 인상률의 차등 대상을 부서장에서 책임자 직급으로 확대하고, 차등 폭은 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확대했습니다.

총 연봉에 대비한 성과연봉의 평균 비중은 30%로, 개인별 성과연봉의 최고·최저간 차등 폭은 2배로 확대했습니다.

금융위가 성과연봉제 도입 시한을 이달 말로 제시한 가운데 금융 공공기관 중에선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8개 기관이 이미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한 상태였고, 오늘 수출입은행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하면서 9개 금융공공기관들이 모두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에서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성과연봉제 도입 결정 과정에서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을 거친 것을 두고 정부는 유권해석을 통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법적인 분쟁 소지는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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