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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시장 강자는 역세권 소형아파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경기지역 분양시장에서는 역세권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 1∼5월 서울·경기 지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21개 단지, 61개 주택형 4천627가구입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역세권 단지의 소형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159가구 모집에 4천853명이 모이며 평균 30.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비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1순위에서 2천951가구 모집에 1만309명이 청약해 평균 3.4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비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0배가량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역세권 단지에서도 소형과 중대형에 따라 청약 성적이 갈렸는데 지난 3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번' 전용면적 59㎡의 경우 34.2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전용면적 84㎡는 6.09대 1에 그쳤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지하철역과 가까우면서도 실속있는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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