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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 '금빛 메치기'…리우 자신감 충전

유도 안바울 '금빛 메치기'…리우 자신감 충전
<앵커>

남자 유도의 떠오르는 스타 안바울 선수가, 세계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한 마스터스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리우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 66kg급 세계 2위 안바울은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8강에서 20초 만에 재빠른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도 역시 업어치기로 유효승을 따냈습니다.

결승에서는 몽골 선수가 팔을 다쳐 기권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광주 하계 U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안바울은, 올림픽 경쟁자들이 모두 출전한 이번 대회도 제패하며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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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 최하위 인천이 성남을 1대 0으로 눌러 올 시즌 4무 7패 끝에, 12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봤습니다.

지난주 김도훈 감독을 만나 성적 부진에 항의하기도 했던 인천 서포터즈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도훈/인천 감독 : 1승 하면 이렇게 좋은데 이걸 빨리 못했던 것은 앞으로 할 승리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은 이정협의 결승골로 제주를 2대 1로 눌렀고 광주는 수원 FC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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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E1 채리티오픈 2라운드에서 배선우가 단독 선두에 나서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배선우는 지난해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준우승만 3번 차지했던 선수입니다.

베테랑 조윤지가 2타 뒤진 2위, 신흥 강자 장수연과 이민영이 3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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