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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장 "수개월 내 금리인상 적절할 수도"

옐런 의장 "수개월 내 금리인상 적절할 수도"

최대식 기자 dschoi@sbs.co.kr

작성 2016.05.28 07:46 수정 2016.05.28 09: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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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다음 달 미국 금리가 오를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오늘(28일) 하버드 대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앞으로 몇 개월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일이 적절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미 연준 의장 : 앞으로 몇 달 안에 조심스럽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일이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져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가파르게 금리를 올린다면 경기 위축을 불러올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오늘 옐런 의장의 발언은 지난달 금리 결정 회의 때 대부분 위원이 각종 지표가 계속해서 나아지면 다음 달에는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맞다는 의견을 낸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옐런 의장은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서는 "정말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일축했습니다.

오늘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다음 달 15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28%에서 34%까지 상승했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긴 했지만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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