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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G7 참석요청 공식적으로 받은 바 없다"

청와대는 야당이 일본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일정과 연관지어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G7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공식으로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일본 관방장관이 TV에 나와서 참석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공식적으로 참석을 요청해온 건 없고, 아프리카 순방 일정은 G7에 훨씬 앞서 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급속한 미일 동맹강화로 우리의 외교적 공간이 좁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시기에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G7 회의에 옵서버로 초청을 받았는데도 대통령이 아프리카 순방을 하고, 우리 정부는 아무 대응도 못 하는 현실은 저희가 보기에는 정상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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