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철광석, 구리 등 금속 원자재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반짝 상승세를 보이던 철광석·구리·알루미늄·니켈 등 금속 원자재 가격이 이달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다롄상품거래소에서 철광석 선물 가격은 이달 3일 100t당 566.5위안으로 1월 저점 대비 79.3%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폭등세가 무색하게 철광석 가격은 한 달도 못 돼 17.1% 하락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철광석은 t당 455위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8%대의 급등락을 반복하며 커다란 'M'자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지난 1월 14일 t당 4천331 달러까지 내렸다가 3월 17일 5천70달러까지 오르며 17.1%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4월 고점 대비 8.1% 하락했고 다시 3주 만에 8.6% 뛰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9.7% 하락하면서 내리막길을 탔습니다.
LME에서 니켈 3개월물 가격은 2월 11일 1t당 7천395달러로 연 저점을 찍은 후 5월 3일 9천520달러까지 25.4% 올랐습니다.
그러나 니켈 가격은 현재 11.8% 미끄러진 상탭니다.
시장에서는 금속 원자재 가격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러시아의 노릴스크 니켈은 전 세계 니켈 생산업체의 70%가 현재 적자상태라고 추산했습니다.
롤러코스터 탄 철광석·구리…금속 원자재 가격 '폭등→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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