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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강물로 그린 풍경화…뜻깊은 전시

[이 시각 세계]

필리핀 마닐라에서 오염된 강물로 그린 그림들을 내건 이색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겉으로 보기엔 일반적인 아름다운 수채화들입니다.

하지만 이 그림들은 모두 마닐라의 강물로 그린 그림들인데요, 오염된 강에서 색소를 추출해 강을 삶의 기반으로 하는 서민들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뜻있는 화가들이 힘을 모았는데요, 그림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강을 청소하고 또 복원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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