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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구공장서 큰 불…건물 4동 전소

<앵커>

어젯(25일)밤 남양주의 한 가구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공장 건물 네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무너져버린 건물 잔해 사이로 곳곳에서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시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공장 건물 4동과 기계 설비, 목재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간 40분 만에 불을 모두 끄고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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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사거리에서 35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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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정차 중인 수입차의 조수석에 올라타 30대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저항하다가 뺨과 손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 여성 고객께서 (범인을) 밀치고 황급히 내리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쳐서…]

김 씨는 운전자가 거세게 저항하자 차 문을 열고 도망가다가 현장에 달려온 주차 요원 등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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