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내에서 발생한 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의 추가탈출 사건에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현지취재까지 나서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여 주목됩니다.
탈북자 문제는 북·중 간에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국 내 민영언론 매체들도 부득이한 경우 한국을 비롯한 외신을 인용해 보도해왔다는 점에서 글로벌타임스의 이런 적극적인 보도의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신문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 영문판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중국 당국의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알려왔다는 점에서, 이번 북한식당 종업원 탈출 보도로 범상치 않은 북·중 관계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25일 이번 북한식당 종업원 탈출사건을 '중국 내 북한식당이 종업원 탈북과 이익감소로 휘청거리고 있다'는 제목의 1면 톱기사로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탈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 산시성 시안에 있는 북한식당에 자사 기자를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금기 깬' 中관영언론, 北종업원 탈출 보도…시안식당 현지취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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