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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예비신부 성폭행 시도한 매형 '징역 3년'

처남 예비신부 성폭행 시도한 매형 '징역 3년'
처남의 결혼 상대자를 성폭행하려 한 매형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울산지법은 A씨에게 강간상해죄를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처가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가 함께 묵은 호텔 객실에서 잠자던 처남의 예비신부를 추행하고, 반항하자 다시 추행한 후 성폭행하려 했습니다.

당시 객실에는 처남도 자고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처남이 옆에 자는데도 예비신부를 강간하려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수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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