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충전 20분 이내 '펑'…중국산 불량 전자담배 100만 개 유통

중국산 불량 전자담배 100만 개를 수입해 시중에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제품안전기본법 등을 어긴 혐의로 33살 이 모 씨 등 중국산 전자담배 수입·유통업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불량 전자담배 5만 4천여 개와 불량 충전기 2만 8천여 개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전자담배와 불량 전자담배 31만 개, KC 인증이 취소된 전자담배 충전기 10만 개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전자담배 7종으로 폭발 실험을 한 결과,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전자담배는 20분 이내 모두 폭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