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앞 좌석 양쪽 문과 트렁크가 열린 채 갓길에 멈춰선 차량에 경찰관이 다가갑니다.
그런데 멈춰 있던 차량이 경찰관을 매단 채 갑자기 후진을 하더니, 경찰차와 충돌하고 그대로 도망갑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도주한 차량 운전자는 23살 여성 켈비나 프리먼.
켈비나는 속도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걸렸다가, 자신의 운전면허 기한이 만료된 사실을 알아채자 그대로 달아난 겁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켈비나는 경찰관 두 명과 자신의 탑승객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