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올해 말부터 지카 바이러스가 대규모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카 바이러스 피해가 그동안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집중됐으나, 날씨가 더워지면 남동부와 중서부 지역으로도 번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반구에 있는 브라질은 10∼11월부터 이듬해 2∼3월까지가 여름철입니다.
브라질 뎅기바이러스학회의 아르투르 티메르만 회장은 "현재 북동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10월쯤엔 남동부 지역에서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는 소두증 확진 환자가 북동부 지역에 집중돼 있지만 10월부터 여름철이 시작되면 남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도 소두증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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