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결국 짐 싼 '판 할'…차기 사령탑은 무리뉴?

<앵커>

올해 초부터 바뀐다, 바뀐다 경질설에 시달렸던 맨유 판 할 감독이 결국, 짐을 쌌습니다. 영국 언론은 일제히 무리뉴 감독을 후임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판 할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맨유를 이끈 판 할 감독은 올 시즌 FA컵 우승을 이뤘지만,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계약을 1년 남기고 지휘봉을 내려놨습니다.

판 할과 함께 맨유 스타 출신인 긱스 수석코치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에 대한 맨유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지난해 12월 첼시에서 해고됐던 무리뉴 감독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유로파리그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세비야 선수들이 홈 팬들과 함께 잔치를 벌였습니다.

시내 분수대 동상에 올라가 환호하기도 하고 수만 명의 시민과 밤늦게까지 노래를 부르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

국제육상연맹이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을 지적하며 러시아 육상의 리우 올림픽 출전 자체를 금지한 가운데, 여자 장대높이 뛰기의 최고 스타 이신바예바가 리우에 가기 위해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자신은 약물과 무관하다며 러시아 선수 전체에 대한 출전 금지는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