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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벤츠 승용차 몰다 강남서 음주 사고

슈퍼주니어 강인, 벤츠 승용차 몰다 강남서 음주 사고
7년 전 음주 뺑소니를 냈던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또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쯤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강인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량이 사고를 낸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당시 강인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인은 이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강인은 이날 자정쯤 편의점 앞에 차량을 세워 놓고 어디론가 갔다가 2시간 뒤 다시 차량을 타고 출발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로 면허 정지 수준 이상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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